SK 엠엔서비스, 펄어비스, 소만사(소프트웨어 만드는 사람들)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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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곳은 인턴이였다. 인턴 시험을 보러 서울로 가서 SK는 빌딩 한 곳을 빌려서 시험을 쳤다. SKCT였는데 인적성 검사처럼 나왔고 준비가 안되면 많이 힘들었다.
펄 어비스 1차 면접시험이라 적어두고 대학교 시험 처럼 문제를 풀었는데 안양까지 가서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시험을 쳤다. 역시 게임 대세 회사 답게 딱 보기에도 쟁쟁한 사람들이 많이 오셨었고 강당 비슷한 곳이 였는데 웹 개발 서버개발 직무 아니더라도 기획 쪽 이였나 다른 직무와 같이 쳤던거로 기억하는데 좀 넓었지만 어느정도 찬 거 보고 역시 쉽지 않구나를 느꼈다. 문제난이도는 평이했다. 이런 문제가 늘 그렇듯.
IDE를 사용하면 생각 할 것 없이 풀리는 문제들이 많았지만. 손코딩으로 하려 하니 헷갈리는 문제들이 대다수였다.
시험비 또한 줘서 교통비는 못 메꾸지만 그래도 위안 삼고 이것 또한 경험이라 생각하며 시험을 치뤘다.
소만사라는 회사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쪽 회사였다.
비교적 최근에 본 회사로,
메일함에 소만사 인사팀에서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직접적으로 메일을 보내와서 정보 보안 회사는 어떤지 잘 몰랐지만 그래도 직접 메일 주셨고 또 인사팀 담당자 분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교통비 또한 챙겨준다고 해서 준비해서 갔다.
그 전 면접 경험들을 많이 겪어서 이번엔 소만사의 소프트웨어, 비전 등 여러 준비를 하고 갔다.
면접관 세분이 계셨고 인사팀 한분이 면접장에 들어오셨다. 질문은 세분이서 일대 다로 나에게 질문하셨다.
기술질문도 몇 있었지만 프로젝트 위주, 경험 위주로 많이 물어봤다.
그리고 화이트 보드에 손코딩을 시켰는데. 되게 간단한 알고리즘 문제였는데, 긴장을 많이해서인지 금방 푸는 걸 머리가 하얘져서 많이 버벅였다. 답은 맞췄으나. 거기서 왜 라는 면접관들의 질문이 몇 들어왔고 설명을 하는 식이였는데 예상치 못한 인풋값을 물어보면서 그 값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식으로 많이 물어봐서 당황스러웠다. 그렇게 이 회사의 면접또한 아쉽게 나오게 되었다.
면접비 + 교통비를 주셨는데 다른 곳 처럼 아무리 멀리서 와도 2~3만원으로 퉁쳐서 줄 줄 알았는데 면접비 따로 교통비 따로에 교통비 또한 생각 이상으로 많이 주셔서 놀랐다.
개인적으로 BNK, 코나아이 다음으로 아쉬운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