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회고라면 회고

humor_7025250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SSAFY 5기를 시작으로 42서울 카뎃 하던거를 싸피로 인해 포기하게 되었고 싸피에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교수님, 컨설턴트님, 멘토님, 선배님들을 만나며 42서울 이후로는 둘도 없을 경험을 했다. 42서울도 좋지만

방치되서 혼자 살아남으라는 식의 42서울과는 달리 커리큘럼도 탄탄하고 교수님, 컨설턴트님, 프로님(프로젝트에 대해 조언해주시는 분) 등이 있어서 42서울에서는 코로나든 오프라인이든 시간적, 공간적 제약 및 고립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는데

SSAFY에서는 그런 점이 전혀 없어서 좋았다.

그렇게 9월부터 이력서를 처음으로 제대로 넣어보기 시작하였으며 그 중 전 포스팅 처럼 합격했던 기업들도 몇 있었다.

첫 면접, 그리고 초반에 합격한 회사들이라 그런가 입사를 포기한 회사들이나 직접 제안이 왔지만 거절한 회사들이 몇 있었다.

당시에는 섣부르게 회사를 가지 말라는 조언도 그렇고 한번 취준 경험도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취준이 어느정도 길어질 줄 몰랐지만, 그래도 후회는 안하려고 한다.

2022년에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개인 프로젝트도 어느정도 진행하고 BNK에서 같이 들어간 지원자 2분이 SQLD는 있었는데 나만 없었다. 은행 자기업이였고 데이터도 많이 만져야 되는 회사였어서 그런가 SQLD 있으니까 좋아하던 티도 냈었다. 이후에 본 DGB 데이터 시스템 또한 거의 마찬가지로 진행되었었다. 그래서 이번 1회차에도 신청해 둔 상태이며 다른 개발 지식들 또한 많이 쌓아가고 싶다.

첫 회사로 들어가서는 일단 오래 다니려는게 목표이긴 하다. 개인적으로는 집 가까운 부산이나 근처를 가고 싶지만 어쩔수 없이 일자리가 수도권에 많아서 일단은 모르겠다.

작년에는 참 많이 기쁘기도 했고 좌절도 여럿 해봤다. 그래도 앞으로의 밑거름이 될것이라 생각하며 2022년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다.





© 2021.03. by yacho

Powered by github